그 사랑이 너무 예뻐서
그 마음이 너무 예뻐서
그게 사랑이라고 해줘서
찬 바람이 기억을 데려오더니
얼어버린 내 뺨을 녹여낸다.
고맙다는 이 말도
너 바람이 전해줬으면
부치치 못하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