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사람이 가지는 생각의 힘. 대단하다. 보통 염력이라고도 한다.
30대 후반이었다. 큰독이 필요했으나 없었다. 이웃집에서 장독을 빌려준다고 했다. 독을 빌려 매실주를 담았다
다 쓰고 돌려줄 때였다. 독옆에 두 개의 손잡이가 있었다.
난 그 손잡이를 잡고 옮기고 있던 중 "손잡이가 떨어지면 어떡하지" 순간 기적처럼 장독 손잡이 왼쪽이 떨어졌다.
다행히 바닥이 가까워서 깨어지지는 않았지만 너무 놀랐다.
생각과 동시에 일어난 현상이었다.
또 한 번의 경험이 있었다. 당시 살던 아파트는 언덕을 깎아
만들어 아파트 마당을 지나면
가파른 내리막 길이 있었다.
당시 7살이던 아들은 세발자전거를 타곤 했었다.
난 "저 비탈길 너무 경사가 심하네 우리 아들 자전거 탈 때 위험 하겠어" 생각했다.
현실은 다가왔다. 어느 날 아들이 커브를 돌다가 힘이 달려 자전거가 비탈길로 빠져 굴렸다. 다행히 방향이 조금 틀어져 전봇대에 부딪치면서 멈추었다.
아래로 계속 내려가면 위험한 상항이었다.
아들은 턱밑에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았다.
지금까지 봉합한 상처가 남아 있다.
생각에도 에너지가 있다는 걸 절실히 느낀 사건이었다.
그 이후로는 안 좋은 생각이 일어나면 떨쳐버린다.
좋은 쪽으로 방향을 바꾼다.
부정적 생각은 힘이 더 강한 것 같다. 불안감이 더해지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나기 때문이다.
생각을 표현하는 말의 에너지도 같은 원리이다.
한때 베스트셀러 "물은 답을 알고 있다"의 작가 에모토 마사루는 물의 결정체를 촬영하는 연구를 통해 물이 생각을 느끼고 모양이 변하는 것을 사진으로 보여 주었다.
그가 말했다"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말을 하면 진동음이 물질을 좋은 성질로 바꿉니다. 부정적인 말을 하면 모든 것을 파괴의 방향으로 이끌어 갑니다."
(위는"그렇게 해 주세요"와" 천사"라는 글을 보여준 사진
"아래는 하지 못해"와 "악마"라는 글을 보여준 사진)
믿을 수 없는 내용이었지만 나는 경험을 통해 생각의 힘을 체험했다. 그래서 부정적 생각이 일어나면 바로 긍정적 방향으로 바꾸는 노력을 한다.
삶의 시련과 고통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하나의 방법을 배운 것이다.
나는 순간순간의 생각의 방향과 생각을 표현하는 말이 인생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는 걸 경험으로 아는 계기가 되었다.
부정적 생각은 끊어버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희망적이고 밝은 말을 하는 시간들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
작은 실천이 내 삶의 무게를 조금은 가볍게 할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