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는데 안하지는 말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당신에게 드려요 사진과 글》로 돌아왔어요.
여러분, 잘 지내셨나요?
저는 나름 잘 지내는 거 같아요.
어제는 너무 바빠서,
카페인 투샷을 거의 원샷하고는
12시까지 서평을 적은 거 있죠.
게으름을 피우면 안 됐는데,
약간의 게으름도 허용하면 안 됐던 거였어요.
"함부로 살면 안 되는데,
계속 게으름 피우게 되네."
그런 생각을 가지고, 찾던 중 발견하게
된 사진인데요.
EBS에서 활동하던, 당시 이지영 강사님의 모습이세요.
지금은 사탐(사회탐구)의 일타강사시지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함부로 살지 않는 일.
함부로 살지 말자.
할 수 있는데 안하지는 말자."
몇 개월 전,
토익과 대외활동 2개 이상,
전적대 대학 학업 모두를
병행하던 적이 있는데요.
제가 정신 차리기 위해서
저장해두었던 사진이에요.
게으름을 피우고, 할 일을 미루던
지금의 제가 오랜만에 발견하게 되었네요.
할 수 있는데 안 한다는 것이
게으름이고, 미루기고, 포기인데요.
그렇게 '할 수 있는데도 안 하는 것'이
주는 게으름은
나 자신에게,
스스로에게 주어진 기회를
차버릴 수도 있다는 것을.
그리고,
'쉰다는 핑계로 함부로 사는 것'이
나를 오히려 해할 수 있다는 것을,
오랜만에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할 수 있는데도 번거롭다'고 생각하고,
안 하고,
미룬 일이 있나요?
오늘 드리는
《당신에게 드려요 사진과 글》은
여기서 마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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