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작가

4. 남기는 삶과 기록하는 삶

너무 억지로 쓰면

있던 심중도 날아갈까


골똘히 고민

말아야지


가벼워 보일까


너무 쓴 맛에

뱉고 싶은 세상 될까


어쩌다 글에

입맛과 무게

고뇌하게 되었을까


마음 움켜쥘 방도 몰라

마침표 미처 찍지 못한

문장


쓰다 마무리 못한

한 꼭지


아무래도

훔치고 싶은 마음이

있는 탓인가 봅니다


Q. 작가는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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