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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ricky boy Oct 26. 2024

대선 후 증시 방향

일반적으로 대선 전에는 불확실성으로 인해서

투자자들이 투자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대선 전에는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곤 한다.

하지만 대선이 끝나면 공화당, 민주당 상관없이

주가가 다시 오른다. 불확실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2020년 바이든 되기 전에 VIX지수(미국 증시 변동성 지표)  

는 높았다. -VIX지수가 높으면  변동성이 높다는 것.


파란색 선: 대선때VIX 지수



그렇기에 나스닥 주가도 11월 3일 전으로는 하락 중인 상태임을 알 수 있다. 대선 후에는 VIX가 하락하고, 그와 반대로 지수는 상승했다.

파란색 선: 대선때 나스닥 지수

2016년 대선 전에도 어느 후보가 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에 변동지수는 높았고, 끝나고는 VIX지수의 하락과 동시에 증시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파란색 선: 대선때VIX 지수
파란색 선: 대선때 나스닥 지수

이를 보았을 때 보통 대선 후에는 증시는

대부분 오름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아닌 사례들이 있다.

2012년 오바마 대통령이 재임하였을 때

정책적 우려 때문에 주가가 하락한 경우가 있다.

재정절벽( 재정지출이 줄어 경제에 충격을 주는 현상)과 금융규제 강화 주장으로 인한 월가의 반발, 재선에 성공한 버락 오바마와 야당 공화당이 연방정부부채한도 6000억 달러(gdp의 4%)

를 늘리기를 합의하지 않은 것이다.

이런 점으로 오히려 증시는 하락했다.

그리고 2008년에는 글로벌 위기 문제들로의 하락 때문에 다른 요인들이 영향을 크게 준다면

대선 후에는 주가가 오른다는 법칙은

 절대적이지 않다.

2024년 현재 대선기간에도 오히려 경기지표들이 좋게 나오니, 나스닥 지수가 꺾일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에 대선 후에도 주가가 오르지 않고

계속 횡보 할 수도 있다


파란색 선: 2012 대선때의 나스닥 지수
파란삭 선: 2012 대선때의 VIX 지수


하지만 대선 시기의 지수를 종합적으로 보았을 때 대선 후 보통 3달 뒤에는 지수가 완만히 상승하니,

본인이 주식의 가격이 낮다 싶으면 투자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트럼프가 되면 고금리가 될 가능성이 높기에

오히려 증시에 불확실성을 키워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있지만,

2016년에는 트럼프 재임 기간 동안은

S&P 500 지수는 연환산 수익률이 +14.1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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