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tricky boy
Nov 05. 2024
<11월 1일 기준 고용 지표가 발표되었다.>
10월 비농업 일자리는 1.2만 개 늘어나며
예상치인 10.6만 개를 크게 하회했다.
실업률은 4.05% -> 4.15%로 상승했다.
정부 일자리가 4만 개 늘어 비농업 일자리 상승을 이끌었지만, 제조업과 전문/사업 분야에서 일자리는 총 약 10만 개 줄어들었다..
보잉 파업 장기화로 운송장비 제조업이 4.4만 개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너무 과대해석을 하면 안 된다는 것이 시장의 시각이다.
7월 텍사스 허리케인 여파 그리고
8월에도 허리케인 '베릴'로 인해
노동 수요에 타격을 주었다. 이번에는
허리케인 '헐린'이 지난 9월 26일 플로리다에 상륙해서, 이후 미 남동부 지역에 큰 피해를 남겼다. 이어서는 10월 9일에 허리케인 '밀턴'이 플로리다에 상륙해 피해를 주었다.
이런 요인 등 일시적인 영향이어서 그렇게 시장은
크게 걱정을 하지 않는 반응이다.
신규 실업수당청구건은 이미 빠르게 회복되고 있고, 10월 마지막주 데이터는 20-21년을 제외한 최근 수년간의 평균 수준보다 낮다는 것이
고용 데이터가 오히려 빠르게 잘 회복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금리 인하까지 더해지면 서서히 고용 둔화도 서서히 나아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