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꿈이라는 건 사치였어.
살기 위한 돈벌이가 우선이었어.
꿈꿀 수 있는 시간이 언젠가는 오겠지 라는 생각만으로 나 자신을 위로했었어.
하지만 꿈이라는 건 잠을 자야 꿀 수 있는 것.
현실과 함께 공존할 수는 없었어
원치 않는 현실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꿈을 꾸기로 했어
내가 사랑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 내가 행복한 것들...
나의 행복이 곧 가정의 행복이었어.
운 좋게 꿈으로 향할 수 있었다는 것에 항상 감사해.
그 꿈은 이제 현실로 바뀌어 나의 몸과 정신을 맑게 하고 있어
지금 후회하는 단 한 가지, 조금 더 일찍 그 꿈을 위해 살았으면 하는 시간의 후회야
좀 더 오래 행복할 수 있었는데... 하는 후회야
난 더 이상 후회 없이 살기 위해 오늘도 감사한 아침햇살을 맞이하며 꿈의 하루를 시작한다.
꿈꾸는 소년이 되어 힘차게 달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