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당신만이 지닌 1가지 능력은
누구에게나 한 가지의 능력은 있고 그 능력은 오직 그만의 것이다. 그것을 일찍 깨달으면 일찍 성공하기도 하지만 평생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틀림없는 사실은, 빠른 포기를 종용하는 사회 시스템에 굴복하지 말고 씩씩하고 과감하게 그리고 꾸준히 도전을 이어간다면 그는 반드시 자기만의 능력을 찾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과정을 거친 사람만이 훗날 위대한 사람, 초인으로 칭송받을 것이다.
니체/ 니체 인생수업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한 가지 특별한 능력은 무엇인가요?
그 능력을 아직 못 찾으신 분들도 있고, 찾아가는 과정에 있으신 분들도 있고,
벌써 찾으신 분들도 있겠지요:)
저는 오늘 중학교 학부모 공개수업과 학부모 총회를 다녀왔습니다.
(학교에서 늦게 끝나서, 저녁에 블로그를 열심히 쓰고 있습니다:)
오늘 저희 아들 둘이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이라 마음이 매우 분주했어요.
6교시는 중학교 1학년 수학 과목, 공개수업에 참가하고
7교시에는 강당으로 이동 후, 전체 학부모 총회 참석하고
총회 후 각반으로 이동해서 학급담임 선생님과 미팅 시간을 계획했거든요.
6교시 둘째 아들 수학 공개수업에 참여했어요.
학급 분위기도 좋고, 열심히 바른 자세로 앉아서 공부하는 막내아들을 보며, 어엿한 멋진 중학생이 된 것 같아서 마음이 뿌듯했지요:) (집에서는 매일 지드래곤 음악을 들으며,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숙제를 했거든요:)
6교시 후, 둘째 아들을 보고 칭찬을 해주고, 바로 강당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요?
강당에 너무 많은 학부모님들이 오셔서 자리가 없을 정도였어요:(
저도 조금만 늦게 갔으면, 자리가 없어서 서서 있어야 했지요(학부모총회 인기를 실감:)
학교 관계자들은 학부모님들이 너무 많이 와서, 긴장하고 당황해하셨어요.
강당이 꽉 찼는데도, 학부모님들이 계속 들어오셨거든요:)
우리나라 부모님들 "교육에 대한 관심 역시 대단하다" 실감했지요:)
학교 교장선생님, 교감 선생님, 그리고 각 부서 부장 선생님 소개와 인사 후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총회 자료집'을 배부 받고 학부모 총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회 시간에 학교 소개, 각 부서별 관련 업무 안내, 교육 활동, 학부모 연수 자료, 각종 서류 양식 등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는 꿀팁 정보를 알려주셨어요.(학부모님들 완전히 집중하고 정숙해서 "다들 수험생 학부모님들인가?" 하고 깜짝 놀랐지요:)
담임선생님과 미팅으로 다시 교실로 이동했습니다.
먼저, 중학교 1학년, 4층 교실로 이동해서 담임선생님(인상이 좋으심:)께 인사를 드리고 자료를 받았습니다. (선생님께 형이 중학교 3학년이라 상황을 말씀드리고, 바로 3학년 교실 1층으로 이동했지요:)
3학년 교실로 이동하니 많은 학부모님들이 계셨어요.(역시 수험생 학부모님들이 많이 오셨어요)
담임 선생님과 미팅을 하고 설명을 듣고, 입시 가이드 프린트 및 기타 학급 운영 자료를 받았습니다.
3학년 담임 선생님께서 "보석 같은 우리 3학년 2반 친구들"이라고 말씀하셔서 감동했지요:)
아이들을 사랑하는 담임선생님을 보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어요(중3 담임샘이 입시원서로 정말 중요하거든요:)
오늘 학교를 방문해서 많은 정보도 얻고, 궁금했던 담임 선생님들도 만나서 좋았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어서 마음이 편해졌지요:)
오늘 중학교 3학년, 중학교 1학년 아이들의 학교생활을 보면서, 대단한 능력을 발견하지는 않았습니다.
아이들이 "성실히 꾸준히 학교생활 잘하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아이들은 이렇게 씩씩하게 꾸준히 도전을 이어 가면서, 자신만의 능력을 찾게 되겠지요:)
지금 중학생의 모습은 자신만의 능력을 찾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열심히 꾸준히 학교생활을 하는 자녀들에게 응원을 해주세요:)
지금 너무나 잘하고 있단다. 더 씩씩하게 과감하게 꾸준히 도전을 이어가자:)
미래에 "자신만의 멋진 능력을 찾게 될 거야", 그리고 "훌륭하게 위대하게 성장할 거야" 라고 말해주세요:)
오늘도 여러분의 자녀를 응원하고 사랑하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