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아이고 감사하네(그림일기)
요즘 미국 이란 전쟁으로 인해 기름값이 올라서 그런지 이번주는 회사가 너무 바빴다. 기름값이 오르면 우리가 취급하는 유해화학물질 가격도 올라서 물류창고마다 공장마다 물량을 확보하려고 난리다. 화요일에도 내가 해야하는 일이 점심을 먹고 하면 시간이 맞지 않을 것 같아 편의점에서 샌드위치랑 음료수를 사서 운전을 하며 먹었다. 밥 먹는 시간 30분이라도 줄여야 일이 될 것 같았다. 거래처 한송에 점심시간에 도착했다. 나혼자 공드럼 40개를 다 내려야 하는데 마침 친분이 있는 직원이 일을 도와주었다. 보통은 점심시간에 쉬고 있지 도와주지 않는 편이고 거래처 직원에게도 나혼자 내릴테니 점심시간이니 쉬어라고 말했음에도 와서 도와주었다. 덕분에 20분정도 시간을 절약하게 되었다. 드럼을 내리면서 오늘 너무 바쁘다고 앓는 소리를 하니 회사에서 나갈때 나에게 프로틴 바까지 하나 챙겨주었다. 다른 거래처에 갔을때도 드럼을 싣는데 도와줘서 15분정도 시간을 줄일 수 있었다. 덕분에 내일 할 일 하나를 오늘로 땡겨서 처리할수 있었다. 정신없이 바쁘고 점심도 못먹고 쉬지도 못했지만, 다른 동료들도 쉼없이 일했다고 했다. 프로틴바를 먹으면서 참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담주 정도되면 바쁜것도 잠잠해 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