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 글쓰기 같은것좀 가르쳐주세요~” 라고 문자 주신 어느 선생님
은유 작가님의 <글쓰기의 최전선> 추천하고요,
일단 일기처럼 글쓰기를 시작해보세요. sns 계정에 일기처럼 있었던 일과 내가 느꼈던 생각과 감정을 기록처럼 뱉어내는 것처럽 쏟아내며 써보시길 권합니다^^ 처음엔 간단히 기록하는 것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겠지요.
저는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냥 내 삶을 기록하고 싶어 시작했고, 뱉어내듯이 토해내듯이 쓰는 스타일입니다. 글을 다듬는 건 다시 읽으며 정리하면 되용. 잘 쓸려고 욕심 부리지 말고(우린 아직 글쓰기 시작도 안했으니까요) 기록하는 것처럼 일기처럼 쓰세요.
저는 싸이월드 때 부터 기록의 의미로 쓰기 시작했으니 글쓴 지는 20년이 되는 셈이고 최근에서야 에세이 작가로 살기로 마음 먹어서 책을 낼수 있을 정도의 분량을 목표로 한주에 한두편씩 천천히 쓰고 있습니다.
글쓰기에 대한 책들이 엄청 많아요. 글쓰기 방법이나 접근 방식이 작가님들마다 다 다르기도 하지만 공통되는 부분도 있으니, 은유 작가님의 “글쓰기의 최전선” 부터 읽으며 글쓰기 책들을 천천히 읽어보세요. 글쓰기의 최전선 다 읽으시고 나서 다음책 추천 받고 싶으면 그때 다시 제게 물어보셔도 됩니다.
글을 잘쓰려고 욕심 부리지 말고 일단 글 쓰는 자신과 친해져야 겠지요? 그럴려면 그냥 쓰기를 일기처럼 기록처럼 쓰기 시쟉하셔야 될테구요.
너무 개인적인 일이라 싶으면 비공개로 돌려 쓰시구요, 다만 저는 가능하면 공개적으로 쓰는 훈련을 하셨으면 해요. 아무에게도 보여주지 않는 글은 책상 서랍속에 있는 일기장과 다를 바 없고 글이 나아지지(?) 않습니다.
정리되지 않은 글도 올려보세요. 정리되지 않은 자신을 노출 시키고 타인의 시선을 견디는 훈련이라 생각하시고요. 그리고 팩트를 말하자면, 사람들은 선생님의 글에 큰 관심 없어요^^
그리고 선생님이 사는 지역에서 글쓰기 모임이나 수업을 한번 찾아 보세요. 타인의 글을 서로 읽고 그것을 나누는 큰 기쁨이 있을 겁니다^^
말이 길었는데… 일단 쓰면서 시작해 보자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