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드뎌 돋보기 마련.
나도 드뎌 돋보기 마련.
기존에 끼던 안경에 잔기스가 많아서 안경을 하러 부산대에 왔다. 늘가는 단골 안경점(부산대역에서 부산대쪽으로 올라가면 부산은행 옆에 안경홀릭이 있다)이 있다. 양산에서 여기까지 오는건 사장님이 친절하고 가격이 싸고, 비싼건 하라는 말도 안하시고, 할인도 해주시기 때문. 안경 도수 확인하니 나빠지진 않아서 똑같은 도수로 안경 맞추고 테도 싼거로 구매. 온김에 노안 관리를 여쭤보니, 돋보기를 끼고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게 눈이 나빠지는 속도를 늦출수 있다 하셔서 바로 돋보기 맞추기로 했다. 그래서 안경 두개 결제. 13만원인데, 2만원이나 할인해 주셨다.
안경 두개 맞추고 그림도 그리고 책도 보고 글도 쓰러 단골 카페 아가미(3층)에 왔다. 오랜만에. 미미, 키키, 모리, 코코 네마리의 고양이도 만났다. 카페안을 어스렁 거리며 돌아다니고, 모리는 고양이 모양의 항아리 같이 저자리를 고수한다고 한다. 사진에서 갈색은 보통안경, 검은색은 돋보기안경. 지금은 돋보기 끼고 블루투스 키보드로 글작업중. 이렇게 환하게 잘보이니 눈을 집중해서 보지 않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