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우리자리(우울증 자조모임) 공지
4월 우리자리(우울증 자조모임) 공지
시즌1 여덟번째 시간입니다.(시즌1은 5월까지 하고 석달 쉬고 9월에 시즌2가 시작됩니다) 이번 책은 좀 편하게 읽을수 있는 책입니다. 슬픔의 밑바닥에서 고양이가 가르쳐준 소중한 것(다키모리 고토 지음) 아마 반려동물에게서 받은 위로와 기쁨에 관한 책이지 않을까 싶네요.
우울증이 있는 분들중에 반려동물을 키우는 분들도 꽤 있고, 그들에게 받는 위로에 대하 이야기 나누어도 좋을 것 같네요.^^ 2월에 있었던 자기돌봄 워크숍에서 배웠던걸 모임에서도 한번 해보려고 해요. 자신을 설레게 하는 것, 사소한 즐거움과 기쁨과 행복들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모임 시간에 직접 적어볼 예정입니다. 물론 우울증이 심한 상태에서는 그런 작업이 쉽지 않음을 알지만, 그래도 각자에게 마냥 어둠만 있다고 믿진 않아요. 우리 그냥 한번 그날 적어보기로 해요.
우울증때문에 책에 집중하기 어려워 책을 다 못읽어도 오셔도 됩니다.
신청하실 분은 제 번호로 성함, 연락처, 신청하는 이유, 우울증여부, 상담ㅗ이나 약복용 여부 등을 남겨주시면, 게좌번호를 알려드립니다. 계좌로 15,000원 입금해 주시면 신청이 됩니다. (무사이에 오시면 제 이름으로 음료 주문하고 들어오시면 되요. 음료 포함 가격입니다)
시간: 4월 5일 금요일 19시.
장소: 부산 화명동 무사이(복합문화공간) 지하.
참가비: 15,000원(음료값 포함)
박조건형 010-4844-1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