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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조건형 Mar 08. 2024

간단그림일기

새학기 시즌(간단그림일기)

새학기 시즌(간단그림일기)


회사에 근처에 학교가 세개나 있다. 그래서, 아침에 납품가고 오후에 회사에 들어올때 아이들의 등하교가 맞물려 혼잡하다. 아이들을 태워주는 부모들의 차가  많기 때문이다. 그림일기 단톡방에 민희웅 선생님이 자녀의 중학교 입학을 기념하여 누나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고 그림을 올리셨길래, 나도 그려보고 싶었다. 지용의 입학을 축하하고, 누나 서진이가 있어 든든할거 같았다. 그제는 대안중학교에 볼일이 있어 다녀왔는데, 입학 첫주라 아이들도 선생님도 분주했다. 무난하게 자란 아이들에게 새학기는 설레이는 시즌으로 다가오겠지만, 나는 게중에 관계맺기에 서툰 아이들의 어색하고 걱정스러운 마음도 상상이 간다. 그 아이들도 자알 적응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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