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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조건형 Mar 10. 2024

간단그림일기

유퀴즈 나오네(간단그림일기)

유퀴즈 나오네(간단그림일기)


블로그를 통해 알게 된 윤설님과 친구과 되었다. 18년 간호사를 하셨고, 지금은 포항에서 카페를 하고 계신다. 블로그를 통해서 오프에서 만나는 경우가 나에겐 특별한 경우인 셈인데, 포항카페에 놀러 다녀온 이후로 우리는 좋은 친구가 되었다. 윤설님과 같이 일하시는 매니저님과 함께 경주에서 밥한끼하고 차한잔 하기로 했다. 평소라면 사람많은 황리단길 근처도 안 올 사람이 친구들 덕에 황리단길을 걸어다니고 맛있는 것들도 많이 먹었다. 황리단길에 사주, 타로, 손금 보는 가게가 많아서 재미삼아 보자고 했더니, 윤설님이 손금을 보자고 했다. 손금을 보는 선생님이 궁금한거 더 없냐고 물어서 짝지의 건강과 유퀴즈에 올해 내가 나가게 되냐고 물었다.(나는 농담삼아 유퀴즈와 세바시에 나갈꺼라고 자주 이야기 하고 다닌다) 손금 선생님이 주저없이 올해 나간다고 하셨다. 싸인이라도 받아놔야 되는거 아니냐고 웃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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