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의 덕질은 계속되어야 한다(간단그림일기)
어른의 덕질은 계속되어야 한다(간단그림일기)
그림일기 단톡방에 함께 일기를 올리시는 강동향 선생님의 축구 덕질은 진심. 종종 가족들과 직관하러도 자주 가신다고 한다. 집에서 TV로만 유럽리그를 자주 챙겨보는 짝지도 그런 말을 종종 했는데, 그들이 경기장에서 뛰는 모습을 보면 야생동물 같아 경이롭다고. 어른이 되어 덕질하는 것을 사람들은 촌스럽다 말하지만, 나는 오히려 어른이 되어도 덕질을 하는 사람들이 참 좋고 멋지다고 생각한다. 무언가를 아주 좋아할수 있다는 것은 재능이라고도 생각하기 때문이다. 덕질은 때론 삶을 버텨내는 원동력이 되기도 하고 활력소가 되기도 한다. 동향쌤이 올린 축구 경기장 그림을 보고, 이런방식으로도 표현할 수 있어요 라고 보여드리고 싶어서 나도 같은 사진을 보고 그려서 올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