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간단그림일기)
영화 파묘(간단그림일기)
장재현 감독의 <사바하>를 재미있게 인상적으로 본 기억이 있어서 <파묘>도 재미있겠구나 생각했지만, 극장에 꼭 가서 봐야지 생각은 없었다. 친구들이 보러 간다고 하길래 친구들 볼겸 <파묘>를 영화의 전당에서 8000원 주고 짝지랑 같이 보고 왔다. 반일의 내용이 틀렸다 그런건 아닌데…좀 뻔한 전개이다보니 <사바하>에 비해서 좀 아쉬웠다. 그래도 장르영화적으로는 재미나게 만든영화라는 생각이다. 배우들의 연기도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었지만, 유독 이화림 무당역의 김고은의 연기가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