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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조건형 Mar 23. 2024

간단그림일기

코로나 또 걸림(간단그림일기)

코로나 또 걸림(간단그림일기)


감기기운이 심해서 아침에 40분일찍 출근해서 장거리 운행 갔다가 30분 일찍 퇴근해 병원에 갔다. 주사 맞고 약처방 맞고 혹시나 싶어 코로나 키트 검사하니 두줄이 뜨네. ㅠㅠ 회사 단톡방에 “코로나네요 ㅠㅠ” 라고 올리니 , 울차장님, 푹쉬시고 월요일 뵈요. 라고 댓글 달아주신다. (다른 인간들은 아무런 댓글이 없다. 잘 쉬라던지, 몸조리 잘하라던지 같은 댓글 말이다)혹시나 싶어 좀더 쉴수 있으려나 했는데, 이제 바뀌어서 의무적으로 쉴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래도 목요일부터 증상이 있어 주말에 푹쉴수 있으니 다행이다. 저번 독감때는 월요일부터 아파서 5일을 출근해 일을 해야 하니 너무너무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그래도 목요일부터 아팠으니 다행. 이번주는 회사 빌런들때문에 너무너무 힘든 한주 였는데, 거기에 코로나 기운까지 더했으니 더 힘들었다. 집에가는데, 진석이 형님이 니는 맨날 헬쓰하고 트래킹하고 하면서 와 그래 자주 독감, 코로나 걸리노? ㅎㅎ 하고 놀리신다. ㅋㅋ 코로나도 두번째고 몇달전에 독감도 심하게 걸렸으니. 어쨓든 주말에 푹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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