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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조건형 Jun 01. 2024

그림일기 시즌2

티눈 제거(그림일기)

티눈 제거(그림일기)


책 원고 작업이 일단락 되어서 다시 그림일기를 시작한다. 기존에 하던 방들은 정리하고 일주일에 최소 한두번은 할 생각이 있는 분들만 모아 새 단톡방을 만들었다. 그림일기 시즌2 단톡방. 원래 짝지와 해파랑길을 정말 오랜만에 걸을려고 했으나 짝지 등에 수술한 종기의 상처가 완전히 아물때까지 까불지 말기로 했다. 시간이 나서 들러야지 하고 벼르고 있던 티눈 제거를 했다. 병원 평점이 높은 곳이던데 병원도 넓고 깔끔하고 담당 간호사 선생님도 무척 친절하셔서 감사했다. 집에 들어와 짝지와 영화 한편을 보고 낮잠을 자고 새롭게 그림일기를 그리고 있다. 책을 읽고 그림을 그리고, 그동안 못다한 것들까지 할게 너무 많다. 티눈상처가 완전히 아물면 실내 암벽등반도 해보고 싶고, 헬스장도 다시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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