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청소년들(그림일기)

그림일기 시즌2

걷는 청소년들(그림일기)

경주 오늘은책방에서 “걷는 청소년”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이 직접 여행계획을 세워서 주말에 양산과 부산에 여행을 왔다. 양산까지 버스를 타고 와서 양산타워까지 걷고 소소서원에도 걸어서 왔다. 소소서원 이우석 사장님과 아이들의 질의응답시간이 1시간정도 있었다. 청소년들을 인솔한 원지윤 선생님은 대학생때 이우석 사장님(대학 선배)이 인솔하는 여행을 함께 했고, 이우석 사장님은 그 대학 교수님의 인솔로 그렇게 걸었었다. 내가 살고 있는 주변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는 프로그램은 이렇게 시간이 흘러도 이어져온 것이다. 소소서원 사장님은 아이들에게 쉽게 설명을 하려고 하시는 것 같았지만, 자꾸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 인지라 아이들도 이야기가 정돈되게 전달되지는 않았을듯 하다. 일요일에는 부산 화명동의 맨발동무도서관을 간다고 들었다. 내가 그린 정국 그림과 주윤발 그림을 찍어간 친구가 있었다. 롤링페이퍼도 카톡으로 전해 받았고 나중에 내 책이 나오면 책방에서 초대하고 싶다고 하던데…그것은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