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시즌2
휴가 네째날(그림일기)
아침에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4시간동안 커피머신 미니블럭을 만들었다. 점심으로 냉면 제품에 물김치와 삶은 계란을 넣어 먹고 조금 쉬다가 헬스장에 운동을 하러 갔다. 보통 1시간 30분을 목표로 하는데, 여름에는 더워서 근력운동을 오래 하기 힘들다. 50분정도 근력운동하고 40분이상 유산소 운동을 한다. 나이가 들면서 살이 더 안찌는게 중요해서 유산소는 자주 하려고 한다. 휴가시즌이고 토요일이라 그런지 헬스장에 사람은 적었다. 샤워하기 전에 족발집에 주문을 했다. 집에 가는길에 족발을 찾아서 짝지랑 맛있게 먹었다. 남은 족발은 한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살만 발라내 용기에 담아두었다. (다른 음식할때 조리해 먹을수 있도록) 저녁 8시부터 짝지는 뮌헨과 토트넘의 경기를 보고 나는 내방에서 그림일기를 그렸다. 어제는 양산이 37도까지 올라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