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 시즌3
시말서 작성(그림일기)
어제 후진하다가 접촉사고가 있었다. 어제 사장님이 소장님에게 선언을 하신 모양이었다. 그동안 내가 냈던 접촉사고들을 다 적고 시말서를 쓰라고 하셨다. 보험숫가도 너무 올라갔고, 그래서 받아주는 보험사가 없다는 말씀을 하셨다. 동료들에게도 소장님에게도 사장님에게도 너무 죄송했다. 한번만 더 이런 접촉사고가 나면 스스로 회사를 나가야 한다고 하셨다. 너무 죄송한 마음에 많이 움츠러든 하루를 보냈다. 집에와서 아이패드에 시말서를 적고 종이에 옮겨 적었다. 과거에 나 스스로 프로일잘러 라고 말하던 내 모습이 부끄러웠다. 나는 그렇게 운전을 잘 하는 사람은 아니었던 것이다. 조심하고 신경쓰더라도 또 이런 일이 일어날수 있기에 회사를 그만두게 되었을때도 생각해 봤다. 나에게는 꽤 잘 맞는 회사인데 늘 오래 일하고 싶다고 했는데….조심하고 조심하며 운전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