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글, 그림

싫지 않는 수다쟁이, 북노마드 대표 윤동희 선생님

by 박조건형



어제 스테레오북스에서 내가 관심있던 미술작가 에드워드 호퍼와 데이비드 호크니 강연이 있었다. 카프카의 밤에서도 종종 내려오셔서 강의를 하셨던 북노마드 윤동희 선생님의 강연이었다. 처음 뵈었는데, 수다쟁이 셨다. 그런데, 싫지 않은 수다쟁이 셨다. 호감이 가는 수다쟁이. 젠더의식을 장착한 남자 강사를 만나기가 쉽지는 않는데, 그런 강사. 오디오가 비지 않고, 끊임없이 두 작가에 대해 이야기를 들려주시는데, 정말 흥미로운 강의였다. 강연 준비를 참 많이 하셨구나 생각했고, 호퍼와 호크니에게 관심이 더 갔다. 원래 미술작가의 책들을 구매를 안하는편인데, 강연이 끝나고 스테레오 북스에서 각 작가에 관한 책을 한권씩 두권을 구매했다.


다음날 일정이 없으면 강연이 더 길어지기도 한다는데, 조금더 남아서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을정도로 이야기를 재미나게 들려주셨다. 작가님의 에세이 책도 있어서 알라딘으로 구매를 했다. 전국적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체력적으로 쉽지 않으실텐데, 지치는 기색없이 즐겁게 유랑하시는 삶을 사시는 것 같았다. 다음에 다른 강연으로 오셔도 믿고 들을수 있을 것 같은 전문적인 지식으로 가득찬 멋진 강연자 셨다. 선생님에 대한 호의의 표시로 윤동희 대표님을 그려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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