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임플란트 수술(그림일기)

그림일기

by 박조건형

또 임플란트 수술(그림일기)


아랫쪽에 임플란트를 심는 수술을 했다. 전에 잇몸치료할때도 담당해주셨던 간호사님이라 수술 준비하고 계실때, ”제가 그림일기를 그리는데 소재로 그리게 제 누워있는 모습찍어 주실수 있나요?“ 라고 부탁했다. 수술실 턱에 살짝 올라가서 잘 찍어주셨고, 자신은 게임을 좋아해서 그걸로 스트레스 해소를 한다고 스몰토크를 하기도 했다. 드릴소리가 들리긴 했지만, 수술이 길지는 않았다. 나는 이 치료가 수술이라 생각안하고 3시간 뒤에 경주에서 내 책 북토크를 잡아버렸던게 실수였다. 잇몸을 꼬맸기 때문에 피가 멈추라고 솜을 물고 있었고 경주에서 북토크 전에 솜을 빼봤지만, 피가 계속 나서 북토크에 오신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솜을 물고 북토크를 진행했다. 다행히 오히려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생각해 주셔서 감사했다. 북토크 시작하고 1시간 10분정도 흐르니 솜을 뱉어도 피가 더이상 나지 않아 모든 북토크에서 했던 노래한곡 부르기를 할 수 있었다. 이번 곡은 이적의 “반대편” 이었다. 담주에 소독하러 간단하게 다녀오고 2주뒤에 실밥을 뽑기로 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불멍 송년회(그림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