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파랑길 12코스(그림일기)

그림일기

by 박조건형

남파랑길 12코스(그림일기)


토요일에 남파랑길 12코스를 짝지랑 걸었다. 암하 교차로에 차를 주차하고 걷기 시작했다. 거의 대부분 바다를 끼고 걸었다. 토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도 보기 드물고 조용했다. 짝지랑 걷는건 언제나 재미있지만 너무 인적이 없어서 심심했다. 18km 코스라면 보통 9~10km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편의점도 보이지 않고 바람을 피할만한 장소가 보이지 않아 계속 걷다가 12km정도 지점, 고성 공룡엑스포공원(?) 바로 맞은편 버스 정류장에서 휴식을 취했다. 바람을 가려주니 쉴만했고 인적이 드문 곳이라 버스정류장에 사람도 오지 않아서 편하게 드러 누워 쉬었다. 휴식을 취할때도 삼각대에 카메라를 켜서 촬영했는데 둘이 뭐가 그리 재미있는지 장난치며 낄낄낄 웃었다.(트래킹 영상은 ‘박조김비’ 채널에 기록하고 있다. ) 평지라서 남은 거리는 1시간만에 후딱 걸었다. 총 4시간 30분 정도 걸었다.(휴식 시간 빼고) 택시타고 암하교차로로 돌아왔다. 예전에 갈맷길 걸을때 단골로 가던 만서리이가네막국수에서 새싹수육 대자와 메밀칼국수를 든든하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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