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 (Brighton, UK) 2일 오전

느낌 있는 길거리를 지나 왕실 별궁

느낌 있는 길거리

어제는 막 도착해 정신이 없어서 눈치채지 못했는데, 아침에 일어나 호텔을 나서며 보니 호텔이 뷰가 좋은 위치에 있었다. 이 동네 사는 사람들은 매일 아침 이런 뷰를 보며 출근하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호텔 앞 뷰

길거리 가게들이 아주 아기자기 알록달록 귀엽다.

귀여운 카페

꽃가게도 아주 힙하고 느낌 있다.

꽃가게

벽화들이 전반적으로 휴양지스럽다.

휴양지 느낌 벽화

아침은 프렌치토스트를 먹었다. 그냥 그랬다.

과일 프렌치 토스트

아름다운 왕실 별궁

과거의 부지런한 나는 왕실 별궁 Royal Pavilion 티켓팅도 미리 해놨다. 이름은 왕실 별궁인데 사실 왕실에서 브라이튼 시에 판 지 좀 된, 브라이튼 시에서 운영하는 관광지라 한다. 구글맵을 따라 걸어가다 보니 공원 너머 아름다운 별궁이 보인다.

저멀리 왕실 별궁

인도식 건축 양식이라 타지마할 생각난다 (같은 무굴 Mughal 양식이 쓰였다 한다). 길 건너 별궁을 보아하니 이 방향이 입구는 아니다.

길건너 왕실 별궁

입구를 찾았다. 이 동네는 대여 자전거 색깔도 택시 색깔과 같이 민트색이다. 다 같이 색을 맞춘 건가 싶다.

별궁 입구 대여 자전거

별궁 건물의 정문 입구를 찾았다.

별궁 건물 정문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 궁금해진다.

(다음 편 이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