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내 곁을 떠났습니다
그 부재가 아직도 낯설어
종종 허공에 말을 건넵니다
시간은 흐르지만 그리움은 결코 옅어지지 않고
오히려 나를 더 깊은 침묵 속에 머물게 합니다
당신 없는 자리에 남은 것은
사라지지 않는 기억과
끝내 지울 수 없는 사랑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