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란 건

Chapter 2. 조용히 스며든 감정들

by 서리가내린밤


이별이란 건,

아픈 거였어.


생각보다

더 큰 고통이 따르는 단어더라.


만나지 못한다는 건

알고 있었는데,

보고 싶은 이 마음조차

이젠

혼자만의 비밀이 돼버렸어.


만날 수도 없고,

찾아갈 수도 없는

서로의

암묵적인 약속.


그게,

이별이라는 걸

처음 알게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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