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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한 컬러로 유혹하는 역사 '선명한 세계사 1'

역사, 세계사 베스트셀러 추천

by 윤채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브런치에 올릴 의무는 없습니다





영화처럼 펼쳐지는 근현대사의 중요한 장면들을 감각적으로 체험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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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권 목차

1850s 제국의 세계
1860s 반란
1870s 혼란의 시대
1880s 경이의 시대
1890s 세기의 황혼
1900s 새벽의 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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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년에 걸친 협업의 결과물이다. 수록할 사진들을 고르면서 우리는 시야를 넓혀 여러 대륙과 문화를 고루 아우르고, 익히 알려진 것과 잊힌 것을 고루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죽은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그들의 시대를 정당하게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p11



『선명한 세계사 1 - 경이와 혼돈의 시대』는 인류 역사의 격동의 순간들을 풀컬러로 재현해 낸 역사 화보집이다.



원래 흑백으로만 남은 과거의 사진들이 디지털 작업을 통해 생동감 있게 변모하면서, 당시의 풍경과 사람들의 마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역사 채색 전문가 마리나 아마랄이 2년여에 걸쳐 1만 장의 자료 중 200장의 핵심 사진을 정교하게 보정해 낸 덕분에, 독자는 잊고 있던 시간의 숨결과 그 시대의 진솔한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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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s 제국의 세계부터 1900s 새벽의 어둠까지. 역사 다큐멘터리 작가 댄 존스의 간결하면서도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마치 한 편의 역사 영화처럼 생생한 경험을 선사한다.



‘역사는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고, 인류의 중요한 순간들이 한 페이지에 큼지막하게 펼쳐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책은 특히 상식적인 미래를 꿈꾸며 역사가 제시하는 올바른 방향을 탐구하고자 하는 현대 독자들에게 큰 영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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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또는 과거의 격동적인 순간들을 새롭게 체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큰 만족과 통찰을 선사할 것이다。



『선명한 세계사 1』은 단순한 역사책을 넘어, 눈으로 즐기는 다채로운 시각 예술이자, 우리가 잊고 있던 시간을 되살리는 감동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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