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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채 May 10. 2024

내 꿈은 꿈도 아닌가요?

누가 뭐라고 해도 당신은 성공할 것이다

"당신이 상대하는 사람이 자신보다 약하거나 하찮다고 결코 단정 짓지 말라. 오늘 지위도 낮고 쪼들리는 사람일지라도 내일은 권력자가 될 수 있다. 우리는 살면서 많은 것을 잊지만 모욕당한 일은 잊는 법이 없다."

-오늘의 법칙, 로버트 그린




로버트 그린의 <오늘의 법칙>에 나오는 말처럼, 오늘은 지위가 낮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사람도 내일은 권력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과 인생에서 우리가 많은 것을 잊어버릴 수 있어도 모욕당한 기억은 잊지 않는다는 점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꿈을 지지만 받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쉽게도 세상엔 선한 사람만 존재하지 않는다. 나 또한 꿈을 폄하하는 사람을 만난 적이 있다. '그게 될까?'라는 소소한 냉점함이 있다면 가볍게 무시했을 것이다. 하지만 차갑다 못해 자신의 기준에 내 꿈을 억지로 맞추려는 태도가 독재를 연상케 했다.



Rêverie (1885)_Alfred Stevens (Belgian, 1817 - 1875)




내 꿈인데 왜 남의 기준과 가치관에 맞춰야 하는 걸까?




듣는 사람 가치관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내 의견과 꿈을 부정당해야 하는 이유를 아직도 이해할 수가 없다.



그 사람이 어떤 의도로 그런 말을 했는지는 내겐 중요하지 않다. 하지만 이건 확실하다. 인생은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누군가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오늘 당장은 아무도 모른다. 대통령조차도 미래가 어떻게 될지 확신할 수 없는 세상이다. 당선될 때 감옥에 갈 줄은 꿈에서도 몰랐을 테니까.



그 사람의 말이 나에게 상처를 준 것은 유감이지만, 내 관심은 남이 아닌 나 자신에게 맞춰져 있다. 나는 나를 위해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나만의 길을 걸어간다.




In the Studio (1888)_Alfred Stevens (Belgian, 1817 - 1875)




"어떤 나쁜 자식이 당신을 좌절시키게 놔두지 말라."

-아티스트 웨이 중에서



인생에서 우리가 겪는 모든 일들이 우리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킨다. 비록 누군가에 의해 꿈이 폄하되거나 모욕을 당하는 날도 있겠지만 그 모든 것이 내일을 위한 디딤돌이 될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자신의 길을 걸어가며 자신의 바라는 미래를 믿어야 한다. 내가 오늘 겪는 어려움이 내일의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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