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살게 하는 교양 심리학 베스트셀러 추천
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브런치에 올릴 의무는 없습니다.
-늘 남과 비교하며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사람
-SNS 속 타인의 삶에 압도되어 자존감이 무너진 사람
-무언가를 끊임없이 이루어야만 존재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사람
-'나는 왜 이렇게 평범할까?'라는 생각에 마음이 지친 사람
-진짜 변화와 성장의 길을 찾고 있는 사람
* 정신과 의사로서 매일 이런 말을 듣는다. "원장님, 저는 특별한 게 없어요. 내세울 것도 없어요. 잘난 것이 하나도 없어요." 그러나 이제는 깨달아야 한다. 진정한 치유는 특별함을 증명하려는 강박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시작된다는 것을. -p35
* 진정한 해방은 있는 그대로의 내가 되는 것 -p41
* 사회가 만든 당연한 기준에 의문을 던져보자. 왜 우리는 이런 옷을 입어야 하고, 이런 차를 몰아야 하며, 이런 집에 살아야 한다고 생각할까? 이런 질문들은 처음에는 불편할 수 있지만 그 불편함 속에서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실마리가 숨어 있다. -p50
* 이러한 디지털 거울 속에 담긴 화려한 이미지는 완벽함이라는 껍질 안에서 우리 자신을 가두어 버린다. -p61
* 진정한 평범함이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는 것뿐이다. 입양아라는 사실도,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도. 숨기거나 포장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살아가는 것. -p71
'설마 나만 제자리걸음이야?!' SNS를 보다 보면 나만 제자리인 것 같을 때가 있다. 누군가는 더 넓은 집으로 이사했고, 누군가는 해외에서 여유로운 삶을 즐긴다. 누군가는 직장에서 인정받고, 누군가는 사랑받는 가족의 일상으로 피드를 채운다.
부러움은 금세 자책으로 바뀌고, 자책은 곧 열등감이 된다. '나도 뭔가 보여줘야 하나, '나는 왜 이토록 평범할까.' 그렇게 우리는 남들과의 비교에 지치고 특별해야 한다는 압박에 점점 스스로를 잃어간다.
정신과 전문의 전미경 작가의 신작 『당신은 결코 특별하지 않다』는 그런 이들에게 조용하지만 단단한 위로를 건넨다. 끊임없이 비교하며 ‘더 나은 나’를 연출하려 애쓰는 이 시대 모두에게, 이 책은 다시 묻는다. "정말 특별해야만 괜찮은 사람일까?"라고.
완벽한 SNS 피드 뒤에는 외로움과 고단함이 감춰져 있다. 성공한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무리하는 동안 우리는 오히려 스스로를 고립시킨다. 저자는 진료실에서 만난 사람들, 문학과 영화 속 인물들, 일상의 작고 흔한 장면들을 통해 우리가 느끼는 불안의 뿌리를 짚어낸다.
'특별함'이라는 신화가 만든 강박, 비교가 만들어낸 자격지심, 극복을 강요하는 사회가 만든 무의식적인 압박. 그 모든 것은 건강한 자존감이 아니라 '가짜 자존감'을 키운다.
이 책은 단지 위로에 머무르지 않고, 일상 속에서 나를 회복하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진짜 변화는 거창한 결심이 아니라, 작고 평범한 실천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가 뭉근하게 마음에 스민다.
지금 만약 자신이 작고 불완전하다고 느껴진다면 『당신은 결코 특별하지 않다』을 통해 따스하게 스스로를 안아주자. "당신은 특별하지 않아도, 충분히 괜찮다." 비교와 강박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다정히 바라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다정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