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소중함

산티아고 순례길 북쪽길 친구를 만나다

by 꿈충만

San Sebastian에서 첫 날 순례길이 끝나고


다음 날 아침 7시쯤 일어나 짐을 주섬주섬 챙기고 길을 떠납니다.

무거운 가방을 짊어지는 것은 가끔 힘들지만 또 등 뒤와 합체하면 또 잘 걷습니다

IMG_7074.JPG San Sebastian 성당

그렇게 많던 사람들은 다 보이지 않고 한적한 거리가 보입니다

가끔 큰 가방을 메고 다니는 사람들을 보면 반갑기 그지 없습니다.

IMG_7076.JPG San Sebastian 해변

바글바글하던 해변도 텅텅 비어있네요

하지만 아침부터 부지런히 해변을 거닐고 운동하는 사람들도 보입니다


IMG_7086.JPG 산티아고까지 795km

순례길을 걷다 보면 무료로 물을 제공하는 곳도 있어요

저렇게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물을 사다 놓았죠 참 감사합니다

IMG_7096.JPG Raquel 과 Felix

혼자 심심하게 걷던 어제와 다르게 오늘은 친구들이 생겼습니다

순례길은 걷다보면 반갑게 인사를 하고 안부를 묻고 서로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곤 합니다


IMG_7149.JPG 스페인 친구


순례길을 걸으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지만

정말 친해지는 친구들은 손에 꼽을 정도죠 참 인연이란 신기해요

IMG_7152.JPG 스페인 프랑스 친구들과 단체사진 찰칵

저는 주로 먼저 인사하고 사진을 같이 찍고 찍어주면서 허물을 벗곤 합니다

여러분도 오늘 하루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해보세요 :) 새로운 인연을 만나거나 그 인연이 더 깊어지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