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꿈충만 Apr 25. 2017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가장 좋아하는 책

여러분이 가장 좋아하는 책은 어떤 책인가요?~

저는 이석원 작가님의 '보통의 존재' 그리고

이석원 작가님의 '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를 가장 좋아합니다.


가장 좋아하는 책 보통의 존재 그리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구입한지는 꽤 오랜 시간이 지났어요 

보통의 존재는 친구 추천을 받아서 2011년


그리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는 2012년에 구입했어요

2013년에는 학교에서 이병률 작가님이 강연을 하셔서 사인을 받았어요


2013 가을 이병률 작가님께 받은 사인


갖고 있던 도서와 책 두 권을 더 구입해서 총 3권에 사인을 받아서 아끼는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기억이 나요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도 저와 인연이네요 2017년 봄


구입한지 5년째 된 책

구입한지 오랜 시간이 지나 표지에 먼지가 많이 묻었었어요

그 만큼 좋아하는 책이라 자주 읽었거든요 


여행을 떠날 때나 또 여행을 떠나고 싶을 때 

기분이 우울하거나 보고싶은 사람이 생겼을 때 또는 누군가를 좋아할 때 찾곤 합니다

책 첫 페이지-이병률 작가

문체는 담백하고 솔직해요 

읽다보면 그 곳에 가보고 싶고 또 다음엔 어떤 에피소드가 펼쳐지는지 궁금하게 만들어요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문구


4년 전 강의 에서 작가님은 20대 때 자주 여행하고 사랑하라고 조언해주셨어요

저는 그 때 자유여행을 한 번도 안해봤는데 강의가 영향을 미쳐서


2015년 런던 인턴 후 첫 유럽자유여행 프랑스,벨기에, 네덜란드,체코,이탈리아 그리고 가장 가보고 싶었던 

스페인을 여행했어요. 특히 마지막 일정에 10일 동안 산티아고순례길300km를 걸으면서 참 많이 배웠어요


런던에서는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같이 여행도 하고 이후에는 스위스CSR단기 연수 

2016년 미국 기업탐방 그리고 다시 산티아고순례길 프랑스길과 포르투갈길 1200km

필리핀, 캄보디아 봉사 다시 순례길 북쪽길 

그리고 2017년 1,2월에는 헌혀100회 기념으로 네팔과 부탄에 다녀왔어요


여행이 모든 사람에게 답은 아니지만

저는 여행에서 많은 깨달음과 배움을 얻었어요 

총 58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이병률 작가님의 글과 강연이 제게 많은 영향을 끼쳤죠


일상도 여행이라고 생각해요 자신의 여행도 즐겁지만

가끔 책을 통해서 다른 이의 여행을 살짝 들여다 보는 것도 정말 재밌어요


같은 나라라도 장소라도 건물이라도 시간에 따라 같이 있는 사람에 따라 사람마다 관점에 따라

보는 시각과 경험이 다르다는 것 책과 여행을 통해 알았죠 여러분도 한 번 여행의 세계로 떠나보실래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