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순례길 북쪽 길 # 05
그냥 관광 말고 남들과는 다른 여행을 해보면 어떨까?
그리고 그 여행이 나의 발전뿐만 아니라 다른이에게 도움이 된다면 어떨까?
첫 유럽여행 후 많은 배움과 감정들을 느꼈고 이 감정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도움이 된다면 어떨까 상상을 자주 했습니다. 28살 뒤늦게나마 여행의 기회를 잡았고 많은 나라와 사람들 볼거리를 통해 새로운 세상에 눈을 떴는데 한편으로는 이러한 기회를 알지 못하거나 잡지 못하는 이들이 생각났죠. 제게 여행은 단지 열정의 문제 였는데 그 열정조차 사치인 사람들을 위해 그나마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했어요
저는 93회 헌혈 사후 장기 각막 조직기증 그리고 조혈모세포(골수)기증 서약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어떤이들은 삶이 바빠서 신경쓰지 못하거나 알고 싶어도 잘 모르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다음 여행 때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여행을 해보고자 결심했죠
부부가 세계여행을 한다거나 만나는 이들을 인터뷰 하거나 도전을 하거나 다양한 경험을 하는 이들이 많은데 저는 걸음이 누군가의 삶에 거름이 될 수 있진 않을까 상상했어요. 이미 상상을 현실로 옮겨 실천하고 있는 Big Walk 를 알게 되었고 제 여행기와 나눔을 더 알릴 수 있는 방안을 찾았어요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여행을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그 걸음 걸음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어떨까요?
작은 걸음 걸음이 모여서 큰 걸음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