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지출 아껴 돈 모으는 방법 10가지
마른 수건도 다시 짜라, 생활비 절약으로 시작하는 재테크
안녕하세요, 8퍼센트입니다.
외식, 쇼핑도 자주 안 하는데 돈이 잘 안 모이신다고요? 더 줄일 데가 없어 보이는 생활비도 잘 살펴보면 돈이 줄줄 새는 곳이 있습니다. 오늘은 생활 속 고정지출을 아껴 돈을 벌 수 있는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공과금]
1.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절약도 1등급
가전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을 확인해 보세요. 1등급 가전제품은 5등급 제품보다 전기 요금을 약 30~40%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한 번 느껴도 품질은 평생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가격은 더 비싸지만 가전제품은 오래 사용 가능하니 장기적으로 에너지소비효율 등급이 높은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2. 환경 개선하고 돈도 버는 ‘에코마일리지’
착한 일을 하는데 돈도 벌 수 있는 방법, 알고 계신가요?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에코마일리지’는 최근 2년간 에너지 사용량 대비 6개월간 월평균 5% 이상의 에너지를 절감하면, 절감한 만큼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입니다. 에코마일리지는 현금 전환 및 지방세 납부, 친환경 제품 구매 등 다양하게 쓸 수 있으니 좋은 환경을 만드는 데 동참하고 돈도 벌어보세요!
3. 공과금 납부도 자동이체로 편리하게!
빈번한 공과금 연체는 신용등급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업무에 바빠 공과금 납부를 까맣게 잊고 연체해본 적이 한두 번이 아니라면 자동이체를 등록해 보세요. 전기요금을 자동이체하면 1%, 메일 또는 모바일로 청구서를 받는 경우 매달 200원 씩 할인됩니다. 또한 카드사 별로 요금 할인 또는 캐시백 등의 혜택을 제공하니 자동이체 등록을 통해 편리함과 혜택,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려 보세요.
[통신비]
1. 통신비가 알뜰해지는 알뜰폰
알뜰폰은 3대 이동통신사로부터 망을 빌려 기존 번호는 유지하면서 저렴한 요금으로 쓸 수 있는 핸드폰입니다. 인터넷 속도나 통화 품질 또한 떨어지지 않는 것도 장점입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알뜰폰 지원을 위해 도매대가를 낮추고, 전파사용료 면제 기간을 1년 연장하기도 했습니다. 단, 모두에게 유리한 것은 아닌데요. 알뜰폰은 데이터∙통화량을 비교적 적게 쓰는 사용자에게는 좋으나, 사용량이 많은 분들은 기존 통신사의 요금제와 멤버십 혜택을 활용하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2. 할부에 숨어 있는 함정, 할부이자
스마트폰은 보통 할부로 많이 구입하는데요. 이동통신사가 한 해 단말기 할부이자로 얻는 이익은 약 1,000억 원이라고 합니다. 만약 할부 이자율이 5.9%일 때 100만 원 정도 하는 아이폰, 갤럭시 노트 등을 24개월 할부로 구매한다고 하면 할부 이자는 약 6만 원이 넘어 출고가보다 더 비싼 값에 구매하게 됩니다. 따라서 여건이 되는 경우 단말기를 일시금으로 구매하면 장기적으로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3. 흩어진 통신사, 하나로 묶기
가족이 같은 통신사를 이용한다면 가족형 결합상품에 가입하여 통신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TV, 인터넷, 핸드폰 등 각각 다른 통신사를 이용 중이라면, 위약금이 없는 경우에는 통신사를 하나로 합쳐 유∙무선 결합상품으로 통신 요금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교통비]
1. 지하철은 정기승차권
출퇴근할 때 서울에서 지하철을 이용하신다면 정기승차권이 유리합니다. 55,000원으로 충전일로부터 30일 이내 60회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일반 교통카드보다 16회 더 무료로 사용 가능하며 약 2만 원을 절약하게 됩니다. 단, 서울 전용이며 버스로의 환승은 불가능한데요. 서울 외의 지역으로 출퇴근하는 경우, 거리비례용 정기승차권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용 거리에 따라 14종의 다양한 정기권이 있으니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안내 내용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최대 30% 할인되는 알뜰교통카드
국토교통부에서 대중교통 비용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알뜰교통카드 제도를 마련했습니다. 알뜰교통카드는 월 44회 정기권을 10% 할인하여 판매하는데요. 카드 이용자가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를 이용한 거리만큼 최대 20%의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최대 30%까지 교통비 할인해 줍니다. 현재는 세종에서 울산, 전주시까지 확대하여 시범 운영 중이며, 내년부터 발행을 시작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3. 상쾌한 아침, 교통비 조조할인
영화뿐만 아니라 교통에도 조조할인이 있습니다. 2015년 6월 27일부터 서울 지역 내에서 첫차 시간부터 오전 6시 30분까지 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을 20%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루를 일찍 시작하는 분이라면 조금 더 빨리 집에서 나와 할인 요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보세요!
[커피 한 잔 값으로 시작하는 P2P 투자, 8퍼센트]
앞서 설명해 드린 공과금, 통신비, 교통비와 달리 꼭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매달 고정적으로 나가는 지출들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커피, 술, 담배와 같은 기호 상품이 여기에 해당하는데요. 한 잔에 5천 원 하는 커피를 매일 점심, 저녁으로 2잔씩 마시던 사람의 경우, 한 달에는 30만 원 1년에는 360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아낀 돈으로 투자도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8퍼센트의 P2P 투자는 최소 투자 금액이 5천 원이기 때문에 하루 커피, 담배를 아낀 돈으로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 9월 투자왕 당첨자분들 중에는 하루 2~3잔씩 마시던 커피를 줄이고 8퍼센트에 투자하고 있는 분이 계셨습니다.
하루를 즐기게 해주는 커피, 술, 담배. 절약하고 투자하면
건강과 함께 한 달, 일 년을 기쁘게 해줄 투자금을 벌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돈을 모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