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진절머리 난다
툭하면 신神신神신神
저들에게
신은 갇혀 있다
그들이 만든 우리 안에
길들인 절대자
그에게 읍소하는
돈과 밥에 미친
천박한 눈길과 손길
그리도 모를까?
인생의 그늘로
가난의 고통에
얼룩진 사람들
이들과 함께하는 게
신을 만나는 길임을
희망은, 나 자신과 거리를 둘 때 보이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