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는 언제나 발을 쉬지않는다.
지코가 말했다
우아한 백조의 발은 악착같이 물을저어
현재 내 모습 같아.
- 곡 '천재' 중
2023 12월 1주차 3학년 수업은
닭다리를 조리면서 시작된다.
'지코바' 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그리고 열심히 살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브랜드는 '아기' 라는 비유를 많이한다.
6개월 혹은 1년 안된 신생아의 경우 진짜 미치고 팔짝 뛸 정도로 2,3시간에 한번씩 일어나니까.
그 부모는 얼마나 힘들까.
그런데 해야한다. 안그러면 아기가 아프니까 (ㅠ)
그렇게 닭다리 조림의 신화를 이룬 '지코바' 치킨의 연혁과 함께 가맹점을 하기 위해서 하는 역할을 지코바 홈페이지에서 찾아본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지막 '사후관리' 이다.
그 전까지의 과정은 빠르면 3개월이면 끝날 수 도 있다.
그러나 '사후관리' 는? 그냥 영원무궁히 다.
그런 사후관리를 잘 할 수 있는 존재들이 '조리과' 라는 것이다.
레시피 하나 개발하는 걸로 장사 혹은 사업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너희들의 인생도 그렇다는 것.
그러니 너희들이 너희 라는 '브랜드' 를 위해서 하루하루 무엇을 할지 1vs1 로 모두 다 짚어주는 수업을 했다.
- 1일 1카페사진
- 가계부작성해보기
- 블로그써보기
- 뜨개질 시간 정해보기
- 아침에 멍때리기
- 아침에 물마시기
- 운동하기
- 조깅하기
etc
한 명 한 명 작은 일을 계속 굴리는 것.
아이가 울면 할 건 하나 뿐이듯이. 둥가둥가.
아이가 운다고 과학적인 요법같은건 어쩌면 없다. 사랑으로 둥가둥가 해주는게 끝이듯
우리의 삶도 나를 위해 작은 움직임이 나라는 브랜드를 잘 성장할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다.
그러다보면?
숯불치킨 짱짱 맨 '지코바' 처럼 어느새 나도 성장해있다는 '믿음' 이 심겨졌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