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엄마와 같이 산책을 가던 중, 철학에 관한 이야기가 나왔다.
나: 애들 도덕시간에 아리스토텔레스, 데카르트 뭐 이런 철학자 얘기가 나왔대.
도덕이 은근히 어려워지네... 어쩌지?
H엄마: 어떻게 해... 그런데 아리스토텔레스가 유레카를 외친 사람이잖아?
나: 그런가? 그런데, 뭔가 이상한데?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라톤의 제자 아닌가?
H엄마: 그건 잘 모르겠고. 왜 목욕탕에서 물이 넘쳐서 유레카 외쳤잖아? 그리고 독약도 마셨고.
나: 악법도 법이라고 하면서?
H엄마: 응, 맞아.
암만해도 이상해서 네이버 검색을 했다.
유레카를 외친 사람 : 아르키메데스
악법도 법이다, 독약마신 철학자:소크라테스
동시에 : 뭐얏! 지금 아리스토텔레스, 소크라테스, 아르키메데스 세 명을 합쳤어. 애들한테 도덕 못한다고 뭐라고 하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