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흘러서 공감이 되는 노래

아이유 - 스물셋

by 은장이

2026년이 이제 앞으로 약 60일 정도가 남아있다. 이제 2025년도 두 달이라는 시간이 남아 있게 되는데, 올해를 돌아보았을 때, 나에게는 어떠한 한 해로 자리를 잡았을까 라는 생각과, 이제 20대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싱숭생숭한 감정들도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는 것 같다.


20살이라는 어쩌면 성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나이인데 그 나이를 맞이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30이라는 숫자도 머지않아 맞이하게 되는 후반에 가까워지니 그냥 나도 모르게 내 마음이 알다가 모르겠다는 감정 오고 가고 있다.


오늘 소개할 노래는 발매할 당시에는 중학교 3학년이었을 때 처음 들었는데, 그때는 진짜 그럴까? 내가 그 나이게 되면 그런 마음을 가지고 감정들이 오고 갈까 라는 의문점들을 생각을 했지만, 막상 그 나이가 돼서 다시 들었을 때 멜로디도 멜로디지만, 왜 이 가사를 이렇게 표현했을까 지금 내 나이에 맞는 상황이라고 다시 한번 생각을 해준 이 노래는 2015년 10월 23일에 발매한 미니앨범 4집 CHAT-SHIIRE의 타이틀 곡 아이유의 스물셋이라는 노래이다.


어느 쪽이게?

얼굴만 보면 몰라

속마음과 다른 표정을 짓는 일

아주 간단하거든

어느 쪽이게?

사실은 나도 몰라

애초에 나는 단 한 줄의

거짓말도 쓴 적이 없거든


https://youtu.be/BkLKEsh6 tZU? si=Y0 aXxp_SKqmMZdjK


서두에 말한 것처럼 이 노래가 발매한 것은 2015년에 발매한 노래이다. 나는 이 당시에 중학생의 나이를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이 노래를 처음 접하였을 때 가사에 대해서 이해가 가지 않았다. 아이유라는 가수는 나이 시리즈의 첫 시작을 한 스물셋이라는 노래를 발매하게 되었을까? 나도 스물셋 되면 그러한 감정을 가질까? 아직을 잘 모르겠다.라는 나의 의견이 주로 이루어졌다.


그때 당시에는 나는 아직 그 나이가 되기에 한참 남았던 시기이기도 해서 그럴 수 있지 않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내가 23살이 되던 해에 들었을 때, 비로소 그때 가사에 대해서 깨닫게 되었다. 처음 들었던 당시에는 좋은 노래라고만 치부했던 나의 생각들이 산산조각 나는 것처럼 부서지게 되었다. 왜 부서지게 되었는가?


공감이 돼서 부서지게 되었다. 위에 올린 가사는 아니지만, 나는 '한 떨기 스물셋 좀 아가씨 태가 나네 다 큰 척해도 적당히 믿어줘요 얄미운 스물셋 아직 한참 멀었다 얘 덜 자란 척해도 대충 속아줘요'라는 가사가 나한테는 공감이 되었던 가사이다. 스물셋이라는 나이가, 지금 생각해보면 지금보다 한참 더 어린 나이구나. 물론 지금도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지금의 관점으로 보았을 때, 그때가 더 연소하고 성인이라는 이유로 막 어른인 척하고 싶은 나이가 아닌가 싶었다.


그리고 이 곡에 대한 가사에 대해서 해석이 나오는 부분도 있는데, 사회를 살아가는 데 있는 나의 자아와, 본래 내가 가고 있던 자아의 대립이라는 해석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석이 나와있다. 나는 그 해석을 보면서 이 노래는 단순하게 이 나잇대에 가지고 있는 부분이 아닌, 현재 이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사회에서 보이는 나의 모습과, 그리고 내가 본래 가지고 있던 모습 간의 대립이라는 해석이 이 부분에서 공감이 되었다.


왜냐하면, 나도 아직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지만, 그것도 어떻게 보면 사회생활이니, 사회생활을 하는 나의 모습과 그리고 본래 내가 가지고 있던 모습들이 부딪히는 경우들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것은 나뿐만 아니라 사회생활을 모든 이들에게도 있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노래가 지금도 들었을 때 와닿은 노래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단순한 나이라는 틀을 벗어난 노래라고 생각이 든다.


가끔, 이 나이가 생각이 나는 분들, 아니면 내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는 상처, 불안함 혹은 나라는 사람처럼 나는 왜 이러고 있지 하시는 분들에게는 조심스럽게 이 노래를 추천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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