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公平)아닌 공정(公正)

by 홍홍강

洪 弘 康

*에라이 불한당 같은 놈아* 우리가 잘못된 행동을 하면, 어르신들이 크게 꾸짖던 말씀이다. *불힌당*은 한자어로,不汗黨(아닐 불. 땀 한. 무리 당)이다. *땀을 흘리지 않는 녀석들*의 뜻인데, 국어사전에는 *남 괴롭히는 것을 일삼는 파렴치한 사람들의 믜리. 또는 떼를지어 다니며 강도짓을 하는 무리*로 되어있다.

예로부터 땀흘려 일하지 않는 자를 사람취급하지 않았던 우리문화이다보니, *불한당*은 *짐승만도못한 놈*과 같은 의미로 용어로 쓰는 관용어로 변천된건가? 불로소득자, 투기꾼, 사기꾼, 아빠찬스..,! 모두들 불한당이다.


탈무드에 *물고기를 잡아 주기보다는 물고기 잡는 방법을 가르쳐줘라.물고기 한마리를 잡아 주면 하루를 살 수 있지만,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 주면 일생동안 먹고 살 수 있다.*는 교육으로 자란 유대인은 가장 많은 노벨문학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노자는 *사람에게 물고기를 주는 것은, 그에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주는 것만 못하니라.(授人以魚 不如授人以漁)*라 했다.

불교에서는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말라(一日不作 一日不食)는 스님들의 규율이 있다.

땀흘리기(일하기) 를 싫어하고, 공짜만 바라는 자에게는 *게으름병*이라는 무서운 병이 찾아 온다.*귀차니즘(만사를 귀찮게여기는 것이 습관화된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병이다.

요즘 청년실업 문제와 관련한 니트족(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의무교육을 마친뒤 진학이나 취직을 하지 않으면서 직업훈려도 받지 않는 사람들)이나, 캥거루족(성인이 되었음에도 경제적으로 부모에게 의존하여 독립하지 않는 젊은이들)도 '불한당'에 해당된다.


복지제도가 사회적 약자를 돕기 위한 것이라해도 그것이 과도하면 사람들에게 의타심을 생기게해서 개인의 자립심을 감소시키고, 사회전체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 이또한 '게으름병' 못지많은 '복지볭'이라는 것이다.


젊다는 이유만으로, 가난하다는 이유만으로 '불한당'에게 현금을 퍼 준다면 공정하지못한 사회가 될 것이고, 열심히 땀흘리는 성실한 시민에게는 실망감을 줄 것이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치고, 기업을 지원하여 일자리를 늘이는게 먼저가 아닐가? 가진 자의 것을뺏아서 '공평하게 나누는게 아니라, 공정한 기회와 자유를 보장해서 사회전체의 생산성을 높이는것이 모두의 행복을 위하는 바른 길일것이다.


'게으름병'이나 '복지병'이 발븥이지 못하는 사회, '불한당'이 아닌 공정한 원칙과 도덕적인 가치를 지닌 무리 '정도당(正道黨: 政黨이 아님)의 밝은 사회를 소망해 본다.

자유시장경제체제는 욿았다.



땀흘리기(일하기) 싫어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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