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날은 우리의 불행 시작점
바람처럼 피할 새도 없이 맞아버렸다
다시 돌아간다면 하고 다짐했던
수많은 거품 같던 날들은
다시 돌아보니
길거리의 담배꽁초만도 못한 날들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사실 당신은 워낙 바보 같은 생각만 하고 있고
다시 사랑해 볼까
그 마음을 억누르는 당신의 지루함
묵묵함, 그 속에서의 어떤 말들은
나아가고 싶은 자신감을 주거나
후회만 남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