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에 대하여
만나고 나서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과
만나고 나면 기분이 무언가 불쾌해지는 사람이 있다.
그리고 어딜가든 이유없이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과
이유없이 자신을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터, 과연 나를 싫어하는 사람에게까지 내가 굳이 잘 보이려 애써야 할 필요가 있을까?
그 사람이 물론 자신의 상사이거나 인생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면 어쩔 수 없겠으나 , 그저 단순히 자신이 아는 사람 중 1명이라면?
그저 “당신은 절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그렇다면 저는 당신과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잘 지내십시오”라고 자신의 인생에서 보내주면 그만인 것이다.
애써 맞지 않는 사람, 그리고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을 내가 일부러 애써 좋아하도록 만들 이유는 없다. 귀한 에너지만 소모될 뿐. 뭐든 용을 써서 될 일은 참으로 힘든 것이니, 그저 흘러가는 대로 두는 것이 최선이다.
그저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하자.
그러다보면 더 맞는 사람, 더 좋은 사람이 찾아올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