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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정준 Sep 25. 2024

어머니와 야생화




어머니 뵈러 가는 산길엔

언제나 야생화가

나를 반겨준다.


유달리 꽃을 좋아하셨던 어머니


자식 오는 길

외롭지 말라고

정성껏 가꾸어 놓으셨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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