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은 말한다. 성공한 사람들의 책을 읽고 그들을 분석해본 사람들도 말한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쉽게 포기하지 않을 수 있는,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서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그것에 자신의 온갖 정성을 다 퍼부어야 한다고.
이걸 누가 모르겠는가. 공부 잘하는 얘들이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했어요.'라는 공부 성공 회고록에 항상 등장하는 그 '명언'과 다를게 전혀 없다.
어쨌든, 그들의 이 한결같은 조언은 비단 경제적인 성공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공부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영어공부를 성공하기 위해서는 영어공부를 쉽게 포기하지 않아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영어 공부를 쉽게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이용해서 영어를 공부해야 한다. 그리고 영어만 공부할 것이 아니라 영어와 함께 덤으로 또 다른 것을 같이 배워야 한다. 아니면, 영어에 집중하지 말고 이 '덤'을 얻는 것에 더 집중을 하면 내가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를 잊어버릴 때도 있다.
항상 기억해라. 무슨 일을 하든지 오직 하나 만을 위해 하지 말라. 1석 2조의 상황이 무엇일지 생각하며 그 상황을 만들자. 돈도 필요하고 영어 공부도 해야 할 때는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의 편의점 알바를 구하는 것과 같이 말이다.
오늘도 하루 한 문장 시작한다!
가려진 단어들이 명사인지 동사인지, 형용사 아니면 부사인지를 파악해 보자.
The가 바로 앞에 온 것으로 보아 1번이 명사라고 바로 확신할 수도 있지만, 1번 뒤에 바로 2번이라는 단어가 오고 있다. 이는 1번이 2번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일 수도 있다는 의미가 된다.
3번은 about이라는 전치사 뒤에 오고 있고 단어가 ing로 끝나고 있으므로 이 단어는 동사를 재활용해서 만든 명사가 틀림없다.
이 문장의 동사는 아주 쉽게 나오고 있다 바로 is. be 동사 중에 am, are, is, was, were는 무조건 동사이다. (be와 been은 동사가 아니다. be는 동사의 의미만 가진 껍데기 동사고, been은 형용사에 더 가깝다). 그런데 문제는 nobody 뒤에 can도 동사라는 것이다. 그럼 진짜 뼈대에 해당하는 동사는 둘 중에 무엇인가라는 인생 최대의 고민에 빠진다.
일단 is 뒤에 나오는 단어들을 잘 살펴보자. nobody can... can이 동사라면 nobody는 명사고 곧, 주어가 될 수밖에 없다. 동사 뒤에 또 다른 주어와 동사가 나오고 있다. 이는 '문장은 반드시 주어와 동사가 하나뿐이어야만 한다'라는 절체절명의 영어 선지자들의 규칙에 정말 어긋나는 상황이다. 하지만, 영어 선지자들은 한 문장에 한 개 이상의 주어와 동사를 사용하기 위해서 문장과 문장을 이어주는 접속사라는 단어를 만들고 접속사를 이렇게 정의했다.
"접속사는 항상 이렇게 말한다. ' 내 뒤에 문장의 작은 뼈대에 속하는 주어와 동사가 나올 거야'"
그리고 영어 선지자들은 이것에 이은 또 다른 규칙도 제정했다.
"접속사 단어 뒤에 작은 뼈대의 주어와 동사가 함께 동시에 나올 때는 접속사가 사라질 수도 있다"
아니... 이런.. 이렇게 왔다 갔다 하는 규칙이 어디 있단 말인가. 없던 단어인 접속사를 만들었다가 이젠 그 만든 단어가 필요 없는 상황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런 개떡 같은 규칙이 어디 있어! 하고 화내고 영어공부와 영원히 작별할 수도 있지만, 영어 선지자들의 지혜를 엿보고자 하는 지혜로운 마음을 갖는다면 영어공부가 더 재미있어진다.
영어 선지자들은 왜 이런 왔다 갔다 하는 규칙들을 만든 걸까?
(이는 순전히 내 생각이다.) 그들은 접속사라는 단어를 만들어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규칙인 '영어 문장은 반드시 주어와 동사가 하나만 있어야 한다'는 것을 보전할 수 있었다. 하지만 영어가 또 매우 소중히 여기는 규칙은 바로 '경제성'이다. 쉽게 할 수 있다면 쉽게 해 버리는 것이다. 제1 절체절명의 규칙을 잘 알고 있고 이 규칙을 보전하기 위해 만든 제2 규칙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면 오히려 작은 뼈대에 문장에 나오는 접속사가 귀찮아지는 것이다. 그래서 작은 뼈대 문장이 주어와 동사 한쌍이 나올 때는 생략해도 이 것이 문장의 큰 뼈대가 아닌 작은 뼈대임을 알 수가 있다.
뭐든 단순했으면 좋겠지만, 우리 삶이 그러하듯, 언어도 단순한 규칙 적용으로 이뤄지지 않는다. 단순한 규칙들이 모여서 또 다른 규칙을 만들어 낸다. 이렇게 생성되는 규칙에 익살당하지 않으려면 복잡한 규칙들을 만들어내는 최초의 단 하나의 규칙부터 시작해야 한다. 영어의 단순한 제1 규칙: 영어 단어는 반드시 주어와 동사가 한쌍이어야만 한다.
어쨌든, 썰이 너무 길었다. 다시 오늘 문장으로 돌아가 보자.
그래서 결론은 is뒤에 nobody (명사; 주어) can (동사)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is와 nobody 사이에 접속사가 숨겨져 있다는 것이다.
4번은 당근 동사이다. 왜? can이라는 조동사 뒤에 나오고 있으니까. 그러면 여기서 잠깐. 영어 문장은 주어와 동사가 각각 하나씩 나와야 한다면서 왜 조동사가 나올 때는 또 다른 동사가 나오는 겁니까 하고 매우 날카로운 질문을 할 수 있다.
충분히 그리고 마땅히 나와야 할 질문이다.
하지만, 잘 생각해보자. 왜 영어 선지자들은 조동사들을 동사라고 하지 않고 '조'동사라고 이름했을지... 바로 제1 규칙에 나오는 동사가 아니기 때문이다. 동사를 도와주는 동사는 혼자 나올 수 없다. 반드시 또 다른 동사가 나와야만 한다.
조동사는 이렇게 특별한 동사라서 보통 동사들이 시제에 따라서 변화하는 모양 바꿈을 하지 않는다. 그리고 조동사 뒤에 따라 나오는 동사도 모양 바꿈을 하지 않는다. 조동사라는 특별한 동사에 기존 동사들에 적용되는 규칙까지 적용시키면 오히려 더 복잡해지니 특별한 규칙은 그 특별한 자체가 규칙이 되는 것이다. 즉, 영어의 모든 동사들은 단 하나의 규칙만 적용된다. 조동사 뒤에 나오는 동사들은 조동사의 규칙을 지배받고 있으므로 시제와 주어에 따른 동사의 모양 바꿈 규칙이 적용이 되지 않는 것이다.
그러면 규칙들의 우선순위는 무엇인가? 모든 규칙의 우선순위는 잘 모르겠지만, 조동사에 해당되는 규칙이 짱인것은 확실하다.
마지막 5번은 당근 명사다. from이라는 전치사 뒤에 나오니까.
자, 그럼 이제 문장의 주어와 동사를 구분해 보고 대략적인 뜻을 파악해 보자.
[ (1) 번하는 (2) 번은 (3) 번에 관한 것인데, 다음과 같다.]
여기서 '다음과 같다'라는 표현은 동사 is에서 나온 것이다. be동사는 수학의 기호 중에 등호와 같은 개념을 갖기도 한다.
그러면, 이제 '다음과 같다'는 작은 뼈대 문장의 의미를 해석해 보자.
[아무도 그것을 멀리 가져갈 수 있는 (4) 번 동사를 할 수 없다. (5) 번으로부터 나와서 ]
동사에 not이 없는데도 동사가 '할 수 없다'라는 부정의 의미가 된 것은 주어에 부정어 'no'가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주어와 동사는 의미상으로 서로 일치된다.
우리말은 보통 '아무도 못해' '아무도 할 수 있어' 둘 다 '아무도'를 사용하지만, 영어는 달라진다.
아무도 못해. nobody can do it.
아모도 할 수 있어. anybody can do it.
nobody cannot do it. 그러면 이 문장은? 영어는 부정을 두 번하는 것을 규칙에 어긋난다고 생각한단다. 규칙을 한 번만 적용해주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인 것 같다. 수학에서 마이너스 기호끼리 곱하면 플러스가 되는 상황과는 다른 점이다.
어쨌든, 다시 문장으로 들어가서...
it away를 두 개 동시에 목적어로 표시했는데 이는 정확한 게 아니다. it만을 목적어로 보고 away는 부사로 봐도 상관없다. 오히려 그렇게 생각하는 것이 더 이해하는데 쉬울 것이다. away는 전치사가 아니라 부사이기 때문에 바로 뒤에 명사가 오지 않는다.
자, 그럼 진짜 문장을 보자.
The beautiful thing about learning is
배움에 관하여 아름다운 점은 다음과 같다.
nobody can take it away from you.
아무도 그것을 멀리 가져갈 수 없다./ 너에게로부터
위 문장의 만들어진 원리는 다음과 같다.
[ 아무도]
[가져갈 수 없다, (무엇을?]
[그것을, (어디로?']
<= 여기서 그것이라는 대명사 (명사를 대신 지칭하는 단어)는 앞에 나온 명사 learning을 말한다.
[멀리(어떻게?)]
[ 너에게로부터]
이 명언은 홀로코스트에 고생한 어떤 유대인의 말처럼 들린다. 독일 나치들이 그들의 돈, 귀중품 등 모든 전 재산을 다 가져갔지만, 그들의 지혜와 배움은 절대 빼앗지 못했다는 것이다.
사업을 하던 사람들은 보통 한 두 번쯤은 실패를 경험한다. 그래서 모든 것을 다 잃고 빚더미에 앉게 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들에게 지혜와 배움에 대한 열정이 있는 한 그들은 다시 재기에 성공한다. 그리고 그 성공은 과거의 성공과 비교도 못할 만큼 큰 성공이 되기 마련이다.
오늘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충분히 만들었다면 아무도 이 지식과 지혜를 빼앗아 가지 못한다. 나의 쇠퇴하는 기억력조차 이 지식을 빼앗아 가지 못한다.
기억력이 오늘 배운 내용을 빼앗아 갔다면 난 오늘 배우지 못한 것이다!
오~우~... 너무 쎄다.
이것에 동의할 것인지 부동의 할 것인지는 모두 개인의 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