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문장 (9)

by Sia

요새는 마음이 힘들어지니 몸도 덩달아 기운이 빠진다. 찜통같은 더위는 오히려 이런 상황만 더 악화시킨다. 이런 때 일수록 일상에 더 열심을 내야 한다. 꾸준히 한 발자국 내 딛는것에만 집중하자. 이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가 내 주변에는 너무나도 많다.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당한다.


하루 한 문장 방식대로 읽기를 시작하면서 영어글을 아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그 전에는 그냥 대충 때려 맞춰서 그려려니 하고 넘어가는 것들이 이제는 구조가 명확하게 잡히니 글쓴이의 의도를 더 잘 파악하게 된다.


각 빈칸에 들어가는 단어의 문법 성분(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를 파악하는 것과 그 성분이 이 문장의 뼈대를 어떻게 구성하고 있는지는 동시에 알아야 한다. 오늘은 이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해보자.

이 문장은 문장 큰 뼈대의 주어 동사가 바로 나오고 있다. You (주어) are (동사). 얘네가 큰 뼈대 주어 동사라는 걸 알수 있는 이유는 you앞에 접속사가 없기 때문이다.


never는 동사를 부정하는 단어로 앞에 있는 동사 are를 부정하여 '절대 ~하지 않는다'는 의미를 주고 있다.


1번이 형용사가 되면 2번은 명사가 되고, 1번이 부사가 되면 2번은 형용사가 된다. 왜냐하면 1번과 2번은 큰 뼈대의 목적어(보어) 역할을 하고 있고 목적어는 명사 아니면 형용사이기 때문이다.

2번 뒤에 나오는 to는 전치사 일수도 있고, 부정사 일수도 있다. 그런데 5번 뒤에 나오는 or과 6번 다음에 나오는 a가 이 to는 부정사 라고 알려준다.


or은 앞 뒤 문장 구조가 같은 것을 연결시켜준다. 그리고 6번 다음에 a 가 나오는 것은 7,8번이 명사 덩어리라는 것을 알려주고 이는 6번의 목적어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그러므로 6번은 동사의 의미를 가진 동사원형이 와야 한다.


그러므로 3번은 동사원형이고, 4,5번은 명사 덩어리가 된다.

or로 연결된 구조로 이 같은 구조가 또 반복된다.

그러므로 6번은 동사원형이고 7,8번은 명사 덩어리가 된나.


You are never too old: 당신은 절대 너무 나이가 많지 않다.


to set another goal: 또 다른 목표를 세우기에


or 아니면


to dream a new dream: 새로운 꿈을 꾸기에


too A to B: 너무 A해서 B 할 수 없다

중학교때 많이 외웠던 구문이다. 하지만 기본 문장 뼈대로 살펴보면 이런 구문을 외울 필요조차 없었다.


각 단어의 성분(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을 먼저 파악하고 그리고 이 성분이 문장에서 어떤 역할 (주어, 동사, 목적어)을 하는지 먼저 찾고 난 후에 단어의 뜻을 집어 넣어 영어문장을 해석하면 '소설'을 쓸 필요가 사라진다.


영어 단어 뜻으로 먼저 해석하려는 습관을 버려라. 영어는 단어 뜻을 몰라도 구조만 잘 알면 대략적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는 놀라운 언어이다. 한국말과 매우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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