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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개
고군분투 육아를 하며 유독 힘든 저와 아이에 대해 의문이 들었습니다. 이후 우리의 예민함때문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예민함을 유난이 아닌 무기로 갈고 닦기 위해 노력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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