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511 22:45
최근 인스타그램 활동을 재개하며 과거 게시물을 돌아보았다. 4년간 꾸준히 기록한 자신이 대견했다. 기억보다 괜찮았던 순간이 많았다. 그때도 매일에 열심이었고, 행복으로 자주 들떠 있었다. 대학 생활 중 가장 빛나는 해는 2022년이었다고 회상한다. 대면 강의가 막 시작하여 캠퍼스가 북적이던, 참으로 활기찬 한 해였다. 관계가 폭발하고 가능성이 무한하던 시기였다. 이제 졸업과 동시에 또 한 번 시작을 앞두고 있다. 2025년 하반기가 2022년처럼 빛나길 기대한다. 주말이 끝났다. 이제 학교로 복귀해야 한다. 수업에 가야 하고, 무엇보다 과제를 해야 한다. 늘 그래왔듯 현재에 최선을 다하자. 이제 이 문장은 내 영웅 서사를 이끄는 마법 같은 주문이다.
개운사를 지나는 얼룩 고양이를 마주쳤다. 주변에 고양이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고양이를 보고 떠올릴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행복한 사람이다. 백예린이 돌아왔다. '1-4-3'과 'Seeking happy in the crowd' 모두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선곡 센스 탁월한 내가 여러분께 자신 있게 추천하는 곡이다. 끝으로 회고하며 느낀 점은, 글쓰기는 정말 재미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 글을 열심히 써 보겠다.
추신. 인스타그램을 다듬고 있다. 세상에 나를 보여주는 일은 어려운 것 같다. 릴스 보관법을 아는 분들은 제보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