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마케팅 전략

250516 03:14

by 베짱이 나

5월 10일, 계정 운영을 재개했다. 기존 @lucere. pure 계정을 공개로 전환했으며, 비공개 계정을 별도 개설하였다. 공개 계정에 게시물 다섯 개와—그중 두 개는 보관함행—스토리 여든 개를 올렸다. 아래는 최근 엿새 동안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한 소감.


생산량이 많다. 떠오르는 대로 생각을 즉각 올릴 수 있는 점은 좋지만, 소비자가 따라오는 속도도 고려해야 한다.

하이라이트 내용을 바꾸면 좋겠다. 인스타그램 역할은 블로그 유입 유도이므로 링크를 첨부한 스토리를 소재별로 모아보자. 제목은 '가볍게', '묵직하게', '지하철에서' 등 직관적이며 공감할 만한 단어를 골라보자.

의도치 않게 테마 색이 연노랑이 되었다. 병아리나 고양이, 레몬 타르트가 떠오른다. 나쁘지 않다. 색채가 주는 이미지도 고려해 보자.

훗날 고양이 이모티콘을 사용해도 되는지 작가님께 허락받아야겠다. 아직은 수익이 없지만 곧 생길 테니까.

공개 계정에서 못할 말은 비공개 계정에서도 하지 않는다, 하고 얼마 전 다짐했다. 조만간 비공개 계정 활용 방안도 고심해 봐야겠다. 문체나 사진 등 톤을 달리 하니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카페 사장님과 공동 작업물을 한 번 만들어 보았다. 조회수가 다른 게시물보다 두 배를 넘는다. 아마 사장님께서 한 달간 가꾸신 계정 덕을 내가 보는 듯하다. 보통 프로페셔널 계정은 비슷한 크리에이터나 인플루언서를 팔로우하고 그들과 교류하며 알고리즘에 노출 빈도를 늘려간다. 내 계정으로 작가나 편집자 계정에 다가갈지 말지 고민이다.

프로페셔널 계정으로 전환하니 유의미한 데이터가 한눈에 보인다. 시간이 쌓이면 이들은 엄청난 자산이 될 것이다. 4년 전 수강한 [데이터과학과인공지능] 강의 자료를 다시 열어봐야겠다.

프로필 상단에 프로페셔널 계정 만드는 절차가 일곱 단계 제시되어 있다. 하나씩 차분히 그대로만 하면 되겠다. 길은 이미 닦여 있으니.

팔로워라고 다 내 게시물이나 스토리를 보지 않는다. 그들 관심을 유발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아무래도 발로 뛰는 편이 나으려나. 2022년 때처럼 노출 빈도를 늘리는 전략을 써 봐야겠다. 다시 한번 홍길동이 되는 거지.

소개글을 바꿨다. 나를 두고 사랑스럽다는 영어교육과 학우님 칭찬 덕에.

소개글을 한 번 더 바꿨다. 하룻밤 사이에 이벤트 아이디어가 세 개나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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