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잊지 못하는 이유

by 한수아

사람은 누군가 자신의 기억에서 떠나는 것을 싫어한다. 그 사람이 연인이였던 경우로 예시를 들어보자. 사람들이 이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이유를 단순화 해보자면 과거의 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뇌를 흥분시켰던 호르몬들을 그리워하는 것으로 설명 할 수 있다. 사랑을 하면 뇌 변연계에서 페닐에틸아민이 작용한다. 마약을 했을 때의 뇌 상태와 유사하다. 이외에도 페로몬, 도파민, 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옥시토신, 바소프레신 등이 분비된다. 뇌는 이것을 기억하며 계속하여 추구한다. 간단하게 말을 하면 좋은 기억들을 그리워하 는 것이다. 인간의 원초적 자아는 원래 아주 이기적이기 때문에 깊은 내면 속에서는 자신에게 필요했던 사람이기 때문에 그렇다. 100% 헌신적이고 자기상실적이며 무조건적인 타인 중심의 완전한 사랑은 오직 신만이 가능하다. 아가페는 동정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다시 돌아가 자신의 기억에서 누군가 떠나가는 것을 싫어하는 이유를 살펴보자 그것이 사람일 수도 있고, 장소일 수도 있으며 어떠한 시대일 수도 있다. 사회적인 스트레스가 많을 수록 우울감이 증폭 되어 과거를 그리워하는 사태가 발생 될 수 있다. 레트로의 유행, 창작물과 같은 작품으로 일부 해소 할 수 있다.

인구밀집이 높으면 높을 수록 비교문화가 깊게 자리 잡고 있고 박탈감을 느끼기 쉽다. 집단의 성장속도가 빠르며, 발달중인 도시일 확률이 매우 높으므로 정서적인 접촉이 감소하여 적대감과 양극화가 크다. 세뇌가 쉬워진다. 그에 따른 피해는 대표적으로 인구감소정책인 남녀갈등이 있다.

과거 또는 특정 무언가를 그리워하는 상태가 심할 경우 우울증 초기 상태일 수도 있으니 친밀하고 가까운 사람을 만나 시간을 보내며 취미와 같은 행동을 통해 성취감을 느껴야 할 필요가 있다.

-2023, 푸바오 사태를 본 후 느낀 생각

작가의 이전글인간을 용서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