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4 프라모델

초등학교

by 허지현

초등학교 때부터 프라모델을 즐겼다. 정확히는 건담 프라모델-건프라로, 처음에는 SD 건담을 만들었고, 이후엔 난이도가 더 높은 HG계얼로 넘어갔다. 당시의 나는 런너에서 부품을 분리할 때 힘이나 가위를 사용했었는데, 어머니 지인 중 프라모델이 취미셨던 분께서 그 대신 니퍼를 사용해 보라고 하나 나누어 주셨였다. 그 덕에 건프라 외에 비행기나 일반 모형에 도전해보려고 했지만 본드와 도색이 필요하다는 걸 알게 된 후 바로 흥미를 잃어버렸다. 결국 간편한 것이 좋던 나는 다시 건프라만 조립하게 되었고, 지금도 도색 없이 기본 조립만 하고 있다. 몇 년간 몰두했다가 또 몇 년은 손을 놓았다가를 반복하는 취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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