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04. 동네 바이킹

초등학교

by 허지현

언제부터 없어졌는지 모르겠지만 옛날에는 여러 동네를 돌아다니며 장사하던 이동식 놀이기구가 있었다. 마치 순대나 오뎅 포장마차 트럭처럼 장사를 했으나 다른 점은 적재함에 어린이용 놀이기구 싣고 다녔다는 점이다. 그중 하나는 바이킹이었는데 앞서 말한 대로 트럭을 개조해서 짐칸에다가 아이들을 태울 만한 작은 바이킹을 만들어 놓은 차였다. 오히려 처음에 탔을 때는 오히려 무섭지 않았는데 몇 주가 지나가며 어느 순간부터는 무서운 생각이 들어 더 이상 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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